•성경에 입각한 대제사장 예복착용 모습
•77대 유대 대제사장과 세계사의 변천도표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 인생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는 제사드리는 제단을 통한 구속 운동이었습니다. 이 운동의 절정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자기 몸을 제물로 드리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만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오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요(히 2:17,3:1,4:14,15,5:5,10,6:20, 7:11, 17, 9:11), 유일하게 맹세로 언약된 대제사장이신 것입니다(시 110:4, 히 7:20-21).
제6권은 초대 대제사장 아론부터 AD 70년 마지막 대제사장 파니아스까지 약 1,500년에 해당하는 77명의 대제사장 족보를 세계 최초로 정리했다. 세계 기독교 역사에도 한 번도 성취되지 않은 위업이다. 해외 유명 신학자들이 바벨론 포로이후 일부 대제사장들의 계보를 정리 했던 적은 있지만 전체가 아닌 일부에 그쳤었고 그나마도 성경적 고증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 책은 또 성경에 기록된 대제사장의 예복을 세계 최초로 고증해 완벽한 그림으로 복원했다.
주전 1445년 아론부터 시작된 대제사장의 역사는 예루살렘이 멸망한 주후 70년까지 약 1,500년간 이어졌는데, 대제사장은 74명이었으며 대수(代數)로는 77대이다. 이들을 세 부류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 구약 성경에 기록된 아론부터 얏두아까지 29대, 둘째, 오니아스 1세부터 안티고누스까지 19대(18명), 셋째, 헤롯 대왕이 임명한 대제사장 아니넬부터 주후 70년 예루살렘 멸망 때까지 29명의 대제사장을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아론부터 헤롯왕이 임명한 파니아스까지 77명의 대제사장들의 역사와 업적, 과오, 그리고 하나님의 엄중한 평가까지 세계 최초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이들의 삶을 통하여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시사하고 있다.
대제사장의 영광과 거룩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구속 사역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대제사장에게 특별한 옷을 입도록 명령하셨다. 대제사장이 입는 예복은 "흉패, 에봇, 겉옷, 반포 속옷, 관, 띠" 등 이다. 이러한 대제사장이 입는 옷을 성경에 입각한 대제사장의 예복 착용 모습을 세계 최초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아울러 흉패 위에 붙이는 금테에 물린 12보석과 에봇 두 견대에 붙이는 금테에 물린 두 보석을 고증하여 그림으로 나타내고 설명하고 있다.
바사 지배 시대 이후의 유대 역사가 요세프스의 '유대고대사'이다. 유대인들은 네로 황제 통치 말엽인 주후 66년에서 70년까지 약 4년동안 로마 세력을 유대 땅에서 몰아내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무장투쟁을 벌였는데, 유대인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 바로 제사장 집안 출신의 요세프스이다. 이러한 요세프스를 비롯하여 프톨레미, 셀류쿠스 지배시대 대제사장 하스몬 왕가와 유대 통치자 헤롯 가문의 가계도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의 변천 과정을 도표로 정리하였다.
• 아론 이후 77대(代) 대제사장 체계적 정리
• 성경에 입각한 대제사장 예복 착용 모습 체계화 정리
• 유대 대제사장의 역사와 세계사의 변천 도표 성경적 체계화 정리
제1-5권에서 '족보'와 '횃불 언약'을 통해 성경의 맥을 제시한 저자는 제6권에서는 '대제사장'이라는 새로운 키워드로 신·구약을 관통한다. 이 책은 아론부터 시작된 77대 대제사장의 족보를 세계 기독교 사상 처음으로 규명했다. 종전에는 세계적인 대제사장 연구의 일인자 밴더캄(Vander Kam)이 40명의 족보를 정리하는데 그쳤었다. 대제사장의 예복이 완벽하게 시각적으로 복원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왜 오늘날 우리가 대제사장에 주목해야 하는가? 저자의 말을 들어보자.
바사 멸망이후 유대 대제사장과 세계사의 변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표를 세계 최초로 정리 발표하였다. 바사 멸망 이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디도 장군에 의한 예루살렘 함락 AD70년 까지 세계사의 변천 과정을 알 수 있게 하였다.
출 28:1-4, 히 7:21-25, 출 28:17-21, 출 28:9-12, 출 39:6-7, 출 25:7, 출 35:9의 말씀을 바탕으로 성경에 기록된 대제사장의 예복을 세계 최초로 고증하여 대제사장의 예복을 그림으로 나타내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세우신 하나님의 맹세 언약은 언젠가는 반드시 영광스럽게 완전 성취 될 것이다. 그날까지 오직 영혼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가지고 잃어버린 자를 찾아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사명에 충성을 하는 것이다.
맹세 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구속 경륜을 성취하시는 날, 마침내 영원한 승리의 주인공들이 다 되기 위하여 힘써 나가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성경에 대한 무지함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예수님의 족보가 중요하다면 제사장들의 족보도 중요합니다. 제사장은 장차 오실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입니다. 모형이 있으면 실형이 있고, 실형이 있으면 모형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알려면 구약의 제사장들을 알아야 합니다. 저자는 우리 예수님의 제자들이 꼭 알아야 할 부분이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연구해 중요한 가르침을 주신 것 같습니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제사장의 족보를 정리하여 만든 도표는 한눈에 보기에도 제사장의 역사를 알 수 있게 잘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저자는 구속사의 압축이라고 할 수 있는 역대상 1-9장의 족보 가운데서 X X자 형 구조를 발견하고, 이 구조속에서 6장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 관한 기사가 전체 족보의 핵심을 이루고 있고 6장 가운데서도 6:48-53에서 대제사장에 관한 기사가 전체 족보의 중앙에 배열된 점을 통하여 결국 역대기는 제사장을 중심한 역사임을 인지하고 그의 책을 제사장과 레위인의 족보와 그들의 역할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갑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죄지은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세운 제사장들이 어떤 사람들이며 이들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통시적(通時的)일 뿐만 아니라 공시적(公示的)으로 전개해 나감으로 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제사장은 레위 지파 중 오로지 아론의 후손에서만 나오도록 되어 있는데 어떻게 유다 지파에서 나올 수 있었는가에 대한 학문적 의문을 세계 최초로 명쾌하게 입증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레위 지파가 아닌, 아론 계통이 아닌, 한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아니한 유다 지파에서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가를 영원한 대제사장 멜기세덱의 반차(계열)을 따라 성취 되었음을 성경적으로 입증하셨습니다.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AD 70년 로마 디도 장군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멸망당할 때까지 77대의 방대한 대제사장의 계보를 성경적으로 연계하여 세계 최초로 일목요연하게 체계적으로 정리하셨습니다. 박윤식 박사님은 이 저서에서 - 진리의 광산에서 - 값진 보화들을 발굴하여 전(全) 세계 신학계와 교계에 지대한 공헌을 기여했습니다.
첫째, 아론부터 시작하여 주후 70년에 이스라엘이 망할 때까지의 77명의 대제사장의 족보와 역사를 세계 최초로 성경과 연결시켜 정리하였습니다. 둘째, 대제사장의 모습을 성경대로 영적인 의미를 밝히고 있습니다. 셋재, 바사 멸망 이후 유대 대제사장과 세계사의 변천, 레위자손과 대제사장의 족보를 정리한 도표를 보는 순간 노종의 혼신의 힘과 열정이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그 어떤 학자도 세계화시키지 못한 것을 박윤식 목사님이 완성하신 것은, 오직 성경만을 사랑하고 성경의 깊은 진리를 꿰뚫고 있기에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바라옵기는 한국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되어 교단간에 분열과 불신보다는 화합을 위해 서로 기도하고 축복해 주는 예수의 마음을 품기를 소망합니다. 박윤식 목사님의 구속사 시리즈가 한국교회를 말씀 중심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촉진제 역할이 되길 소망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대제사장의 영광과 거룩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구속 사역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대제사장에게 특별한 옷을 입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대제사장이 입는 예복은 "관, 에봇, 에봇 띠, 에봇 받침 겉옷, 판결 흉패" 등이다. 이러한 대제사장이 입는 옷을 성경에 입각한 대제사장의 예복 착용 모습을 세계 최초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아울러 흉패 위에 붙이는 금테에 물린 12보석과 에봇 두 견대에 붙이는 금테에 물린 두 보석을 고증하여 그림으로 대제사장의 예복을 보여 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 예복 어떠할지 궁금하고 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우리는 어떤 옷을 입어야할까요?
대제사장이 대속죄일에 1회만 지성소에 들어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대제사장이 1년 중에 단 하루만 지성소에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몇 번이나 지성소에 들어갔을까요?
첫 번째는, 향로를 취하여 여호와 앞 단 위에서 피운 불을 채우고, 또 두 손에는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채워서 지성소에 들어간다.
두 번째는, 분향을 하고 지성소에서 나온 대제사장이,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 먼저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편에 뿌리고 다음으로 속죄소 앞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일곱 번 뿌렸다
세 번째는,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서 두 번째 행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렸다.
네 번째는, 대제사장은 다시 지성소에 들어가 향로와 불을 제거하고 나오는 것으로 추정한다. 네번째 지성소에 들어가는 과정은 유대인들의 문헌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 더 궁금한 분은
6권 「맹세 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 343p-380p에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성탄절로 지켜지고 있는 12월 25일은 실제로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은 아니다. 이날은 태양신을 섬겼던 고대 로마의 연중 최대 절기였는데, 이후에 로마 교회는 이러한 태양신 숭배 신앙을 타파한다는 의미로 12월 25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바꾸어 명명하여 지킨 것이다.
마태복음 2장 1절에서는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햄에서 나시매"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기록돼 있지 않다. 하지만 누가복음 1장 24절부터의 말씀을 보면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세례요한을 만날 수 있다. 세례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이 수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었고, 여섯째 달에 천사가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찾아가 수태고지를 한 것이다. 즉 세례요한의 탄생을 성경에서 찾는다면 6개월 뒤에 태어나신 예수님의 탄생도 알 수 있다.
세례요한의 태어난 날은 누가복음 1장 5절부터 9절, 21절부터 25절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다. 사가랴는 아비야의 반차를 따라 성전에 들어갔고, 그가 1주일간의 직무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천사가 말해준 대로 아기를 수태했다. 제사장 24반열의 직무는 신약시대까지 계속 유지 되었다. 아비야는 24반열 가운데 8번째 반차이므로 시간의 흐름을 좇아, 최초에 지켜졌던 날을 기준으로 "1반열 -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 반열-1반열-2-3.."으로 하나의 반차에 직무를 감당했던 7일의 시간을 넣어보자. 시간의 수레바퀴를 반복해서 계속 돌려보면, 헤롯 왕 때 아비야 반열이 제사장 직무를 행하는 시기가 나온다. 그 시기를 중심으로 엘리사벳이 수태한 기간 280일 후가 세례요한이 출생한 날이고,그 6개월 뒤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로 출간될 예정인 구속사 시리즈에서 그 자세한 내용이 성경을 근거로 정확하게 소개될 것이라고 한다. 다시 한번 기도하는 마음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신비롭고 오묘한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를 기대해 본다.